주부들 '계란 요리 손 떨려요'…한판 7000원대 언제까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27 06:20
수정2026.08.27 07:17
계란 한 판 가격이 3분기 들어서도 7000원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들어 지난 26일까지 계란(30구) 평균 가격은 7385원으로 7000원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평균 가격인 6932원보다 6.5% 높은 수준입니다. 평년 평균 가격인 6731원과 비교하면 9.7% 비쌉니다.
지난 동절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산란계 1134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올해 상반기 계란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하반기 들어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늘면서 계란 생산량도 점차 회복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말 알을 낳을 수 있는 6개월령 이상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5784만마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평균 계란 생산량도 4931만개로 약 1.0%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달 하순 계란 평균 산지 가격은 10∼30원가량 하락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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