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사망자 최소 160명…한국인 9명 실종 상태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8.27 06:06
수정2026.08.27 07:17
[앵커]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우리 국민들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슬기 기자,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네팔 중북부 산악지대를 강타한 이번 홍수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8시 40분쯤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160명이 숨졌고, 외국인 391명과 네팔인 93명을 포함한 484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를 맡고 있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연락 두절됐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한때 고립됐다가 현재는 안전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추가 분석 결과, 이번 참사의 원인은 당초 지목됐던 지진이 아닌, 빙하 붕괴 사태에 따른 지진 유사 현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지난 며칠간 내린 폭우로 산사태까지 겹치면서 마을 전체가 고립되거나 매몰된 곳도 있어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우리 국민 9명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들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km에 위치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21명 중 6명이, 남동발전 직원 3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데요.
두 회사는 현지 통신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연락이 끊긴 직원들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를 계속 확인 중이고 대책본부를 네팔에 보낼 계획입니다.
정부도 즉각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외교부와 소방청, 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도 오늘 네팔 현지로 갈 예정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우리 국민들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슬기 기자,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네팔 중북부 산악지대를 강타한 이번 홍수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8시 40분쯤 발생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160명이 숨졌고, 외국인 391명과 네팔인 93명을 포함한 484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를 맡고 있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연락 두절됐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한때 고립됐다가 현재는 안전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추가 분석 결과, 이번 참사의 원인은 당초 지목됐던 지진이 아닌, 빙하 붕괴 사태에 따른 지진 유사 현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여기에 지난 며칠간 내린 폭우로 산사태까지 겹치면서 마을 전체가 고립되거나 매몰된 곳도 있어 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우리 국민 9명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들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km에 위치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현지에 파견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21명 중 6명이, 남동발전 직원 3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데요.
두 회사는 현지 통신이 원활하지 않다면서, 연락이 끊긴 직원들의 정확한 위치와 상태를 계속 확인 중이고 대책본부를 네팔에 보낼 계획입니다.
정부도 즉각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외교부와 소방청, 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도 오늘 네팔 현지로 갈 예정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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