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줄고 빚까지 버겁다면…소상공인 무료 상담 전국서 열린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8.26 19:31
수정2026.08.27 09:14
매출 감소나 채무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채무조정부터 폐업·재창업까지 한자리에서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가 전국 14개 지역에서 마련됩니다. 상권과 매출 흐름을 분석한 경영진단 보고서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6일)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담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 분야는 정책자금 융자와 신용보증, 채무조정, 사업 정리, 취업·재창업 지원을 비롯해 노무와 마케팅 컨설팅 등입니다. 참여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상권의 현황과 매출 흐름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리포트’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첫 상담회는 오는 28일 대전 중구 라이콘타운에서 열립니다. 이후 서울·경기, 인천, 강원, 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제주 지역에서 차례로 진행됩니다.
지역별 세부 일정과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됩니다. 해당 지역 소상공인은 별도 비용 없이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기부가 지난 6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는 97만6천개로 전년보다 3만2천개 줄었습니다. 다만 소상공인이 주로 종사하는 6대 업종의 폐업률은 11.08%로 전체 평균 8.64%보다 높았습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이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지원을 놓치는 일을 줄이기 위해 현장 상담을 확대하고, 경영위기 단계부터 폐업·재창업까지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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