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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조정된 가계대출 목표치 확정됐다…개별 통보 완료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26 19:05
수정2026.08.26 20:14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새로 조정된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배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등은 어제 은행별로 조정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통지받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올해 목표치가 다시 확정되면서 은행들은 현재 운영 중인 자율적인 대출 제한 조치 완화 여부도 검토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앞서 올해 금융권 전체의 연간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하고, 늘어난 대출 여력을 금융사별 상반기 가계부채 관리 목표 준수·초과 여부 등에 따라 차등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특정 은행 쏠림 우려 등을 감안해 은행별 조정된 목표치는 비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의 경우 아직 당국의 목표치 조정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2금융권도 이르면 이번 주 조정된 증가율 목표치를 통지받을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늦어도 이번 달 안에는 전 금융권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조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가계부채 총량 한도를 늘리고 집단대출은 금융회사별 총량 관리 목표에서 별도 관리하기로 한 8·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현재 금융권에서는 집단대출 빗장부터 해제된 상태입니다.

시장에서는 은행별 목표치가 확정되면서 개별 주택담보대출 등 일반 가계대출 문턱이 언제부터 낮아질지 관심입니다.

다만 당국이 늘어난 대출 추가 여력 상당 부분을 집단대출 등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일반 금융 소비자가 체감할 변화는 크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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