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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고속버스 요금 9% 오른다…10월부터 3년여만에 인상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6 15:48
수정2026.08.26 15:50

 
[시외·고속버스 (사진=연합뉴스)]

시외·고속버스 운임이 오는 10월부터 9%가량 인상됩니다. 인건비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데 따른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시외·고속버스 운임 상한을 각각 9% 인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 회사들은 9%에 맞춰 운임을 올리게 된됩니다. 

버스업계는 운송 원가 상승을 이유로 시외버스는 17%, 고속버스는 20.1%의 운임 인상을 요구해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원가 검증 결과와 이용자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 폭을 9%로 정했습니다. 

 시외·고속버스 인상은 2023년 7월 5% 오른 이후 3년여만에 처음입니다. 

시외버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9년 54만명에서 지난해 27만명으로 50% 감소했고, 고속버스는 같은 기간 8만3천명에서 5만8천명으로 30% 줄었습니다. 



수익성 악화에 따라 노선 감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노선은 지난해 3천177개로 2019년 대비 4.7% 줄었고, 고속버스는 164개로 2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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