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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업들, 재근근무 절반 이하로…폐지 발표에 "퇴사하겠다" 반발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6 15:33
수정2026.08.26 15:43

[재택근무 (PG) (사진=연합뉴스)]

재택근무를 줄이는 경향이 일본 기업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2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IT기업 라인야후는 작년 4월 부문에 따라 사원들에게 주 1회 혹은 월 1회 회사 출근 근무 의무를 부여했지만, 지난 5월부터는 주 3회 회사 출근 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이 회사는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를 허용했지만, 작년 4월 이전에는 회사 출근 근무 의무를 부여하지 않았었습니다. 

라인야후는 회사 출근 근무에 대해 "일상적인 대화를 통한 사원들 사이의 연대, 신속한 의사 결정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컨설팅 회사 액센추어는 작년 6월부터 재택근무를 사실상 폐지했습니다. 통신회사 KDDI는 작년 7월 새 건물로 본사를 이전한 뒤 업무 공간을 늘려 사원들의 회사 출근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제과회사 카루비의 경우 작년 5월 업무 공간을 늘려 사원 전원의 자리를 확보한 뒤 출근 근무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생산성본부가 기업, 단체에 근무하는 1천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자택 등 회사 이외의 장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전체의 14.5%였다. 코로나19 사태 중이던 2020년 5월 조사 때 31.5%였던 것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재택근무를 폐지하자 사원들이 반발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 

아사히는 "갑작스러운 회사 방침 전환에 사원의 반발이 상당히 컸다. 퇴직을 결심한 동료도 있다"는 라인야후의 한 직원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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