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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상승…사흘 만에 6800선 회복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8.26 15:23
수정2026.08.26 15:39

[앵커]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흘 만에 68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국내 반도체 투톱이 이틀 연속 동반 상승했는데요. 

증시 마감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군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25일)보다 1% 오른 6800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3 거래일 만에 6800선 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3% 내린 6727로 약보합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는데요. 

장중 한때 6880선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고 개인 투자자는 사흘 만에 순매도 전환했습니다. 

개인은 2조 원대, 외국인은 1100억 원대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7천억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동반 등락을 거듭하다 1% 안팎으로 상승 마감했는데요. 각각 26만 원대, 168만 원대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미국 정부가 한국에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공동으로 인수하자고 제안했다는 소식에 한국전력이 6%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소폭 하락한 82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억 원가량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1900억 원 사들였습니다. 

[앵커] 

코스피가 강보합을 보인 건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가 오른 영향이죠? 

[기자]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며 3대 주가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는데요. 

특히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2.19% 올랐는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간밤 반등하기 전까지 7 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또 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컨퍼런스 등 하반기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변수 발표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관망 심리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381원으로 출발해 어제보다 1원가량 내린 1384원대 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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