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사주 250만주 소각 결정…주주환원 강화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26 15:16
수정2026.08.26 15:20
현대차가 임직원 보상 목적 수량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합니다.
현대차는 오늘(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9만1천274주와 종류주 121만4천332주 등 총 250만5천606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으로, 현대차가 새로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보유한 물량입니다.
전일 종가(보통주 42만1천원·우선주 20만2천500원) 기준으로 약 7천891억원 규모입니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보유 승인을 받은 임직원 보상목적 수량은 소각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현대차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으로 총주주환원율 35% 이상과 최소배당금 1만원 이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분기별 2천500원의 분기 배당 정책도 배당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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