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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내 온실가스 60% 감축…지오영, 첫 ESG 보고서 발간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8.26 15:07
수정2026.08.26 15:17

[지오영이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료: 지오영)]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지오영 관계자는 "지오영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현황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의료기관, 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의 주요 사업 영역인 의약품 유통과 3PL/4PL 위수탁 물류, 병원 구매대행(GPO)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기준인 GRI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작성됐습니다.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검증기준 AA1000AS v3 기반 제3자 검증도 거쳤습니다. 

지오영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8대 핵심 이슈를 선정했습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최우선 이슈로는 '의약품 공급 안정성 및 사업 연속성 관리'가 꼽혔습니다. 의약품이 약국과 병원에 제때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회사의 가장 중요한 책임으로 삼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외에 ▲유통 품질 및 고객 신뢰 확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안전보건 및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협력사 상생 및 책임있는 공급망 관리 등이 선정됐습니다. 

또, 지오영은 오는 2034년까지 차량 운행과 물류센터 운영 등에서 나오는 직간접적 온실가스 배출을 60%, 구매 및 운송 등 공급망 전반에서 나오는 배출을 35% 줄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지오영은 오는 2035년까지 ESG 경영을 4단계로 발전시키는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습니다. 내년까지 ESG 관리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핵심 성과지표(KPI) 기반 평가체계를 정착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ESG 경영을 단순한 관리활동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핵심 경영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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