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비상' 전국 지방법원에 동시다발 '위협' 메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6 13:43
수정2026.08.26 15:10
[26일 "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법원 관계자들이 전주지법 정문 앞에서 외부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2026.8.26 (사진=연합뉴스)]
전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법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천·대전지법 등 다른 지역 법원에도 같은 내용의 메일이 발송돼 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전주지법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법원 공용 메일로 들어온 이 문서에는 '오늘 오후 1시 34분∼7시 30분 폭탄이 터진다'고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전주지법 청사와 그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전주지법 시설·보안팀도 수색이 마무리될 때까지 청사 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 중입니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예정된 재판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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