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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4년 만에 0.8명대…30대 후반 역대 최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6 13:25
수정2026.08.26 13:32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2026.7.29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30대가 주도하며 합계출산율이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습니다.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와 맞물려 평균 출산연령이 높아지는 가운데 30대 후반과 40대 초반 출산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2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출생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0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보다 0.05명 늘며 2021년(0.81명) 이후 처음 0.80명대를 나타타냈습니다. 2023년(0.72명) 이후 2년 연속 늘고 있습니다. 

연령별 여성 출산율(해당 연령 여성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은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늘었고, 특히 30대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30대 후반(35∼39세) 출산율은 52.1명으로 전년보다 6.0명 늘며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30대 초반(30∼34세)은 2.8명 늘어난 73.1명이었습니다. 

20대 후반(25∼29세)은 0.5명 늘어난 21.2명입니다. 2007년 이후 처음 증가했습니다. 
   
40대에서도 40대 초반(40∼44세)은 0.8명 늘어난 8.5명, 40대 후반(45∼49세)은 0.1명 증가한 0.3명을 기록했습니다. 

40대 초반 출산율 역시 최고 수준이고 40대 후반은 1988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3.8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했습니다. 2015년(32.2세)과 비교하면 1.6세 높아졌습니다. 

아빠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전년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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