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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24개월 연속 증가…상반기 증가율 '역대 최대'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8.26 11:59
수정2026.08.26 12:00

[(자료: 국가데이터처)]

6월과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율이 각각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출산 고령화도 심화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26일) '6월 인구동향' 자료를 통해 6월 출생아 수가 2만3천111명으로 1년 전보다 15.6%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율입니다. 이와 함께 출생아 증가 흐름도 24개월째 이어습니다. 

또, 기간을 상반기 전체를 넓혀보면 14만5천804명으로 전년보다 15.4% 뛰었는데, 이 역시 역대 상반기 중 최대입니다. 

2분기 합계출산율도 1년 사이 0.11명 증가한 0.88명을 기록했는데, 17개 시도 모두 상승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세종이 1.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1.20명)과 울산(1.05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는 0.94명, 서울은 0.72명에 그쳤습니다. 

이 밖에 6월 출산 선행 지표격인 혼인 건수는 2만1천7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했습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2025년 출생 통계' 자료를 보면 배우자가 있는 여성 1천명당 출생아 수인 '유배우 출산율'은 20대 후반이 20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30대 초반(177.2명), 30대 후반(76.0명) 순이었습니다. 직전 해와 비교해서는 30대 초반이 13.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20대 후반(11.7명)과 30대 후반(10.5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당 지표는 이번에 처음 보조지표로 공개됐습니다. 

다만, 출산 연령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73.1명으로 가장 높았지만, 30대 후반은 52.1명으로 13.1% 뛰었습니다. 35세 이상 산모 비중도 37.3%를 기록해 직전 해보다 1.4%p(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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