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에 오주환 서울대 교수 임명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8.26 11:30
수정2026.08.26 13:08
[오주환 신임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26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에 오주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신임 연구소장은 보건의료정책 연구와 국제보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정책 연구자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보건의료체계, 건강형평성, 국제보건 등을 주제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산정특례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다음달 1일부터 원주 본원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 신임 연구소장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진료량 중심의 보상과 평가 체계를 환자에게 실제로 제공된 건강성과와 가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며 "심사·평가·지불제도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드는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향후 중점 연구과제로 ▲환자보고결과지표(PROM)와 환자경험지표(PREM)를 활용한 환자 중심 성과평가체계 고도화 ▲AI 활용 심사의 투명성·공정성 제고와 이의신청 절차 마련을 통한 신뢰성 확보 ▲보험 등재 이후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효과·안전성과 비용효과성 등을 검토하는 의약품 사후관리 체계 연구 ▲데이터 품질과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및 국제표준 연계 ▲심사·평가 제도 경험의 국제개발협력 및 보건의료 협력사업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일차의료, 응급·중증의료 인력, 보건의료 전달체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통해 제도 개선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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