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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토에 ‘로켓페이’ 도전장…온라인 결제시장 흔드나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26 10:58
수정2026.08.26 11:50

[앵커]

쿠팡이 범용 간편결제 서비스 '로켓페이'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외부 온라인 가맹점에 적용할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인력 확보에도 나섰는데요,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가 선점하고 있는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민후 기자, 쿠팡페이가 외부 가맹점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네, 쿠팡페이가 외부 온라인 가맹점과 직접 계약할 때 적용할 로켓페이 표준 수수료 체계를 새로 마련했습니다.

지난달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실제 가맹점 계약을 위한 가격체계까지 갖춘 겁니다.

최근에는 관련 인력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그래픽=김지아)

외부 가맹점 발굴과 계약, 로켓페이 결제 비중과 거래액 확대를 담당하는 사업개발 인력을 모집하고 있고, 수수료와 정산 정책을 담당할 운영 인력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가맹점 서비스를 시작으로 가맹점 확보부터 결제 운영까지 사업 기반을 갖춰가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의 온·오프라인 간편결제금액은 106조3천억원에 달합니다.

이미 선발업체들이 외부 결제망을 넓혀온 상황에서 쿠팡까지 가세하면서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은 4파전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앵커]

가맹점 수수료는 얼마로 책정됐나요?

[기자]

네, 이번에 제시한 표준 수수료는 일종의 '상한선'인데요.
(그래픽=김지아)
카드 결제의 경우 영세가맹점은 최대 1.6%, 중소가맹점은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1.9%에서 2.4%, 일반가맹점은 최대 3.2%입니다.

쿠팡의 선불결제수단인 쿠페이머니도 일반가맹점에는 최대 3.2%가 적용됩니다.

다만 실제 수수료는 가맹점과의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페이는 구체적인 가맹점 확보 전략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이미 기존 간편결제가 자리 잡은 만큼 가맹점과 소비자를 끌어들일 차별화된 혜택을 내놓을지가 관건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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