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TM서 이것 못 한다…‘해외송금’ 사라진다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26 10:58
수정2026.08.26 11:47
[앵커]
은행권의 외환서비스가 비대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국내나 해외 ATM을 통해 돈을 보내고 받는 방식은 자취를 감추는 반면, 모바일을 통한 외환서비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농협은행이 ATM 해외송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요?
[기자]
네, 농협은행은 오는 10월 30일부터 ATM 기기를 통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용률이 저조한 데다 저비용 송금시장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6일)부터 태국, 필리핀에서 가능했던 ATM 해외 출금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우리은행은 "해외 제휴사의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출금에 오류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은행 모두 ATM을 통한 해외 송금·출금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익 등 이익보다 운영과 관리비용 등 불이익이 더 많다고 판단한 겁니다.
[앵커]
대신 비대면 해외송금 경쟁에는 불이 붙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낮은 송금수수료와 실시간 송금 기능을 앞세운 해외송금 경쟁은 치열합니다.
특히 인터넷은행들이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케이뱅크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유학생 신학기 시작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연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를 최대 10회 면제하고, 일정 금액 이상 송금하면 추첨을 통해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토스뱅크도 같은 날부터 기존 7개 통화에 적용하던 해외송금 수수료 3900원 면제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송금 가능 통화에 일본, 베트남, 태국 3개 통화를 추가했습니다.
해외송금 이용자들이 여행객,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은행권이 이용량이 저조하거나 운영 부담이 있는 ATM 서비스를 접고 비대면 외환거래 고객을 잡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은행권의 외환서비스가 비대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국내나 해외 ATM을 통해 돈을 보내고 받는 방식은 자취를 감추는 반면, 모바일을 통한 외환서비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농협은행이 ATM 해외송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요?
[기자]
네, 농협은행은 오는 10월 30일부터 ATM 기기를 통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용률이 저조한 데다 저비용 송금시장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6일)부터 태국, 필리핀에서 가능했던 ATM 해외 출금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우리은행은 "해외 제휴사의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출금에 오류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어 고객 보호를 위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은행 모두 ATM을 통한 해외 송금·출금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익 등 이익보다 운영과 관리비용 등 불이익이 더 많다고 판단한 겁니다.
[앵커]
대신 비대면 해외송금 경쟁에는 불이 붙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낮은 송금수수료와 실시간 송금 기능을 앞세운 해외송금 경쟁은 치열합니다.
특히 인터넷은행들이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케이뱅크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유학생 신학기 시작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연말까지 해외송금 수수료를 최대 10회 면제하고, 일정 금액 이상 송금하면 추첨을 통해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토스뱅크도 같은 날부터 기존 7개 통화에 적용하던 해외송금 수수료 3900원 면제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송금 가능 통화에 일본, 베트남, 태국 3개 통화를 추가했습니다.
해외송금 이용자들이 여행객,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은행권이 이용량이 저조하거나 운영 부담이 있는 ATM 서비스를 접고 비대면 외환거래 고객을 잡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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