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저축은행 금리, 한 달 새 150개 ‘증발’ 무슨 일?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8.26 10:57
수정2026.08.26 13:40
[앵커]
증시로의 '머니무브'를 의식해 경쟁적으로 예금 금리를 올리던 저축은행들이 다시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연 4%대' 상품도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고금리 예금을 이제 찾아보기가 어렵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오늘(26일) 기준 연 3.75%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달 초 연 3.95%까지 치솟았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약 한 달 반 만에 0.2%p나 낮아진 겁니다.
특히 연 4%대 예금이 빠르게 사라지는 추세인데요.
현재 저축은행 업권에서 최고 금리가 연 4% 이상인 상품은 19개, 취급하는 저축은행도 13곳에 불과합니다.
169개에 달했던 연 4%대 예금 상품이 약 한 달 반 만에 150개 줄어든 겁니다.
그마저도 금리 연 4.1% 상품 하나를 제외하면 전부 최고 금리가 연 4%에 불과해 수십 개 상품이 연 4.5% 안팎을 넘나들던 지난달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은행권 예금 평균 금리인 3.32%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상품도 14개에 달합니다.
[앵커]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에서 왜 그런 건가요?
[기자]
일찍이 수신 경쟁에 나선 저축은행들이 필요한 자금을 이미 상당 부분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증시로 빠져나갔던 자금이 변동성 장세에 지쳐 다시 예금으로 돌아오는 추세라 이전과 같은 자금 이탈 우려도 줄어든 상황이고요.
더 많은 수신 자금이 들어오더라도 굴릴 수단도 마땅치 않습니다.
대출 규제로 자금 운용 여력이 제한적이다 보니 굳이 높은 금리를 줘가면서 자금을 유치할 유인이 없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증시로의 '머니무브'를 의식해 경쟁적으로 예금 금리를 올리던 저축은행들이 다시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연 4%대' 상품도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고금리 예금을 이제 찾아보기가 어렵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오늘(26일) 기준 연 3.75%로 내려왔습니다.
지난달 초 연 3.95%까지 치솟았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약 한 달 반 만에 0.2%p나 낮아진 겁니다.
특히 연 4%대 예금이 빠르게 사라지는 추세인데요.
현재 저축은행 업권에서 최고 금리가 연 4% 이상인 상품은 19개, 취급하는 저축은행도 13곳에 불과합니다.
169개에 달했던 연 4%대 예금 상품이 약 한 달 반 만에 150개 줄어든 겁니다.
그마저도 금리 연 4.1% 상품 하나를 제외하면 전부 최고 금리가 연 4%에 불과해 수십 개 상품이 연 4.5% 안팎을 넘나들던 지난달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은행권 예금 평균 금리인 3.32%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상품도 14개에 달합니다.
[앵커]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에서 왜 그런 건가요?
[기자]
일찍이 수신 경쟁에 나선 저축은행들이 필요한 자금을 이미 상당 부분 확보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증시로 빠져나갔던 자금이 변동성 장세에 지쳐 다시 예금으로 돌아오는 추세라 이전과 같은 자금 이탈 우려도 줄어든 상황이고요.
더 많은 수신 자금이 들어오더라도 굴릴 수단도 마땅치 않습니다.
대출 규제로 자금 운용 여력이 제한적이다 보니 굳이 높은 금리를 줘가면서 자금을 유치할 유인이 없다는 분석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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