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신 탄천 제안'...김윤덕, 오세훈 2차 회동 결과는?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8.26 10:57
수정2026.08.26 11:41
[앵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만나 용산공원 주택 공급을 비롯한 서울 부동산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지난 20일 회동에선 용산공원 주택 공급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확인했었는데, 오늘도 역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논의가 방금 끝났죠?
[기자]
네,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주택 정책 관련 2차 회동을 했고, 조금 전 마치고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첫 회동에 이어 오늘도 양측의 입장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본체 부지 중 공원·녹지 기능이 훼손됐거나 기존 장교 숙소 등 주거 용도로 사용됐던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서울시는 해당 구역 역시 공원 예정지이기 때문에 미래 세대를 위한 녹지공간을 주택 용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동에선 앞서 오 시장이 대체 부지로 제안했던 서울 강남의 탄천물재생센터에 더해, 캠프킴 부지·국군재정관리단(경리단)· 후암동 한국은행 생활관·외교부 주차장 등을 두고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용산공원 문제뿐만 아니라 당정협의에서 거론된 내용에 대해서도 서로 간 이견이 있죠?
[기자]
네, 오늘 회동에선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등 인허가권을 자치구에 이양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도시정비법을 개정해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권한과 통합심의권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서울은 하나의 생활권이라 교통을 비롯해 상하수도, 가스 등 인프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할지를 전문가 검토 끝에 결정한다"면서 "자치구별로 이를 경쟁적으로 추진시키겠다니 개탄스럽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만나 용산공원 주택 공급을 비롯한 서울 부동산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지난 20일 회동에선 용산공원 주택 공급 문제를 두고 입장 차이를 확인했었는데, 오늘도 역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영 기자, 논의가 방금 끝났죠?
[기자]
네,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주택 정책 관련 2차 회동을 했고, 조금 전 마치고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첫 회동에 이어 오늘도 양측의 입장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본체 부지 중 공원·녹지 기능이 훼손됐거나 기존 장교 숙소 등 주거 용도로 사용됐던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서울시는 해당 구역 역시 공원 예정지이기 때문에 미래 세대를 위한 녹지공간을 주택 용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동에선 앞서 오 시장이 대체 부지로 제안했던 서울 강남의 탄천물재생센터에 더해, 캠프킴 부지·국군재정관리단(경리단)· 후암동 한국은행 생활관·외교부 주차장 등을 두고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용산공원 문제뿐만 아니라 당정협의에서 거론된 내용에 대해서도 서로 간 이견이 있죠?
[기자]
네, 오늘 회동에선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등 인허가권을 자치구에 이양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도시정비법을 개정해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권한과 통합심의권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서울은 하나의 생활권이라 교통을 비롯해 상하수도, 가스 등 인프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치할지를 전문가 검토 끝에 결정한다"면서 "자치구별로 이를 경쟁적으로 추진시키겠다니 개탄스럽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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