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손상 1위는 추락·낙상, 장소는 '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6 07:51
수정2026.08.26 07:59
[손상 환자 유형 분포 (질병청 제공=연합뉴스)]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전체 손상 발생 원인은 추락·낙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락·낙상 비율이 40.0%로 가장 많았고 운수사고 15.5%, 둔상 14.8% 순이었습니다.
추락·낙상 비율은 2015년 29.6%에서 10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운수사고와 둔상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추락은 어린 연령층에서, 낙상은 노년층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작년 추락 손상환자 1만419명 중 10세 미만이 45.4%로 가장 많았습니다. 집에서 발생한 추락 손상이 60.2%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가정 내 추락 사고가 발생한 세부 장소를 보면 주로 방(46.6%)과 거실(22.1%)이었습니다.
낙상 손상환자는 전체 2만9천65명 중 60세 이상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80세 이상이 19.9%로 가장 많고, 70대 15.7%, 60대 14.8%였습니다.
특히 80세 이상에서 입원 비율(33.1%)과 사망 비율(42.5%)이 가장 높아, 고령층의 낙상이 곧 중증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나타냈습니다.
낙상도 대부분 집(45.3%)에서 일어났습니다. 집 안에서는 거실(25.1%), 화장실(23.5%), 방(22.6%)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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