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10년물 국채금리 5% 근접 시 증시 조정 불가피"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26 07:08
수정2026.08.26 07:13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리사 샬렛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근접한 수준으로 오를 경우 증시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샬렛 CIO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5% 선을 강하게 넘어섰다"며 "하지만 주식시장 상승세를 가로막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3년에서 3년 반 동안 이어진 이번 강세장에서 4.5%는 줄곧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기준선이었는데 말이다"라며 "이제 사람들은 그 기준을 높여 어쩌면 10년물 국채금리 5%가 새로운 기준선일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샬렛 CIO는 "이번 사이클과 이를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 자본지출에서 정말 이례적인 점은 이러한 자본지출이 금리 변화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지금까지는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에 제동을 걸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75%를 강하게 뚫고 5%를 향해 오른다면 적어도 벨류에이션 멀티플 측면에서의 조정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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