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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회사 "엔비디아, 실적 호조만으로는 주가 안 오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26 07:00
수정2026.08.26 07:03


미국 투자회사 PSP 그로스의 모메이 큐 이사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더라도 주가는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큐 이사는 "이번 주 엔비디아는 꽤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그들은 지금 갖고 있는 놀라운 사업을 지켜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미래의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도 계속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엔비디아는 9분기 연속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이 정도로 규모가 큰 기업의 데이터센터 매출이 여전히 전년 대비 10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큐 이사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며 "매번 이러한 실적 발표 후에도 주가는 랠리를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우리는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그들이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주 관련 뉴스가 나온 만큼 이번 실적에서 우리가 주시할 부분 중 하나는 엔비디아가 AI 밸류체인의 다른 영역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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