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신뢰지수, 두달 연속 하락…시장 전망 밑돌아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26 04:26
수정2026.08.26 04:26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신뢰지수가 8월에도 소폭 하락하며 두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8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89.4(1985년=100 기준)로 전월(90.2·수정치 기준)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90.2)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고유가와 생활비 부담, 고용 둔화가 이달에도 미국 소비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사업 및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는 6.8포인트 상승한 121.2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소비자의 단기 미래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5.8포인트 하락한 68.2를 기록했습니다.
기대지수가 80을 밑돌 경우 통상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콘퍼런스보드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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