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통령 국정 운영 뒷받침할 시기…일 잘하는 지도부"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8.25 22:31
수정2026.08.25 22:33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5일) 청와대 만찬 모두발언에서 "당이 본격적으로 실력 발휘를 하고,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통령이 걱정하는 일 없도록 확실하게 일 잘하는 지도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최고위는 내부적으로 토론할 것들은 하면서도 대외적으로 국정 방향과 잘못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메시지를 집중하는 쪽으로 이미 자연스럽게 맞춰지고 있다"며 "최고위 회의가 대통령이 이끌었던 두 번의 지도부 못지않게 잘 화합하면서 나가는 지도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인사한 기독교, 가톨릭, 불교 지도자들이 다 '진짜 나라가 중요한 때이기 때문에 대통령 국정운영을 잘 도와야 한다'고 말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종교 지도자들에게) '내란과 경제의 어려움을 딛고, 허니문과 견습(기간)도 마치고 이제 진짜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중요한 시기가 지금부터가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한다.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국민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원내(지도부)는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연내에 처리하는 데 사활을 걸 생각"이라며 "당장 다음 주 시작하는 정기국회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 나아가 민주당의 성패를 가름할 분수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아울러 "원내대표로서 긴밀하고 유기적인 당정청 협력 아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주 단위로 입법 과제를 점검하고, 상임위 단계부터 본회의까지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또 "메가특구법과 예산안도 연내 법정 기간 내 처리하고, 미래 대응 기금 설치법도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서 꼼꼼히 준비하겠다"며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성과를 입법과 예산으로 완성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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