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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김밥 줄줄이 인상…빵값은 오늘부터 오른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8.25 17:51
수정2026.08.25 18:28

[앵커] 

파리바게뜨가 오늘(25일)부터 빵값을 올린 데 이어서 식품 대기업들도 앞다퉈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를 만큼 올랐다 싶은 외식비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천900원이던 식빵은 4천 원대로, 카스테라는 4.2%, 케이크도 2.9% 올랐습니다. 



[파리바게뜨 매장 직원 : 오늘부터 전체적으로 다 인상됐어요.] 

대표 빵집 파리바게뜨는 127종 제품 가격을 평균 5% 조정했습니다. 

[강지성 / 서울 성북구 : (빵) 가격이 아무래도 많이 비싸졌으니까 여러 개 사기에는 부담돼서 (가격표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파리바게뜨는 빵을 하나만 사러 가지는 않으니까 더 비싸지면 망설여질 것 같아요.] 

다음 주로 다가온 9월부터 오르는 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삼립 빵과 동원 참치캔은 평균 9%, 팔도와 오뚜기 컵라면 가격도 5%에서 6%대 비싸집니다. 

외식 메뉴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냉면은 올해 들어 서울 평균 가격이 세 차례나 오르면서 1만 2천700원에 달하고, 삼계탕은 1만 8천200원, 김밥 한 줄은 3천900원에 육박했습니다. 

[허준영 /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유가 측면에 대한 (원·부자재 가격) 불확실성이 너무 크고요. 내년에 식량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요. (소비자 물가는) 2%대 중후반에서 잘 안 내려올 거 같아요.] 

여기에 폭염과 폭우 같은 이상 기후도 물가를 끌어올리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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