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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채권 종사자 100명 중 79명, 이달 기준금리 유지 전망"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25 17:33
수정2026.08.25 17:41


채권시장 참여자 10명 중 8명이 이달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오늘(25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9일 시행한 설문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79%는 오는 27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20%는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7월 금통위에 대한 조사에서는 인상이 66%, 유지가 34%였습니다.

금투협은 "성장률 전망치 상향과 물가 부담 및 가계부채 증가 등 인상 요인과 환율 하락 및 시장금리 상승 등 동결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동결 응답자가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금리 BMSI는 81.0으로 전월 대비 47.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BMSI가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뜻입니다.

금리전망 BMSI는 99.0으로 전월보다 15.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호전됐음을 보여줍니다.

8월 말 미국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관망 심리가 확산하면서 금리 보합 응답자가 69%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증가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상승 응답자는 16%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물가 BMSI는 97.0으로, 전월보다 2.0포인트 내렸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했지만, 근원물가 상승세가 이어져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중 물가 보합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영향입니다.

환율 BMSI는 전월 129.0에서 99.0으로 3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 재고조에 따른 수입 비용 증가 우려와 한미 무역 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 대외 변수들이 맞물리며 환율 보합을 보는 응답자 비율이 73%로 전월 대비 3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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