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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6700선 회복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25 15:24
수정2026.08.25 15:38

[앵커] 

코스피가 어제(24일)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장 초반 64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민후 기자, 국내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0.68% 오른 6742.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2.4% 내린 6535선에 출발한 이후 한때 6408선까지 내리며 6400선마저 위협받았지만 이후 낙폭을 회복하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코스피가 67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20일 이후 처음입니다.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조 원 가까이 팔면서 3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 원, 1조 1천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도 오후 중 상승 전환하면서 1% 넘게 올라 827.15에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오후 들어 반등한 이유는 뭔가요? 

[기자] 

어제 급락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탓인데요.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높아진 기대치에 대한 부담과 메모리 원가 상승에 따른 서버 가격 인상 우려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계획과 SK하이닉스의 임단협 관련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장 초반 낙폭을 키웠는데요. 

하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SK하이닉스는 상승 전환했습니다. 

오전 한때 4%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면서 25만 7천 원에, 6% 넘게 급락했던 SK하이닉스도 반등해 167만 8천 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 거래일 연속 1380원대에 거래되며 원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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