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내달부터 소상공인 무료보험…상생보험 다음 타자는?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8.25 11:16
수정2026.08.25 11:48

[앵커]

다음 달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보험이 시작됩니다.



정부가 보험업계와 지역 포용금융을 위해 추진 중인 상생보험 사업이 첫 발을 내딛는 건데요.

어떤 지역에서 시행되고, 다음엔 또 어떤 사업이 추진되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윤하 기자, 소상공인 무상보험 사업, 첫 번째로 어디서 시작하나요?

[기자]



상생보험의 첫 번째 지방자치단체인 전라북도는 어제(25일) 손해보험사 5곳을 소상공인 무상보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삼성화재를 중심으로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북 지역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약 24만 8천 명에 무상으로 종합보험을 가입시켜 주는 사업입니다.

소상공인 상해위로금, 소상공인 상생화재보험 등을 필수로 보장하는데요.

책정된 사업 금액은 약 5억 2천700만원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제6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 겸 지역금융 간담회'를 열어 8월부터 전북 지역 소상공인 24만명에 무료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원래 이달 중 보험을 개시하는 게 목표였는데 일정이 다소 지연된 거죠?

[기자]

네, 당초 계획과 달리 계약 시점이 늦춰지면서 실제 보험 개시는 이달을 넘길 전망입니다.

지난달까지였던 입찰 공고 기간은 이달 3일까지로 밀렸고, 지난 7일 입찰을 진행했지만 단독응찰로 유찰됐습니다.

이에 재입찰이 진행됐고, 지난 21일 다시 유찰돼 결국 수의계약을 진행하게 됐는데요.

보험사들은 전북도와 사업 범위, 세부 수행 조건 등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금융위는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자체에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장 공백을 줄이기 위한 상생보험 패키지를 내놓을 예정인데요.

보험 무상가입과 보험료 부담 경감 등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총 2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성평등가족부, 30여개 기업 인사·조직관리 담당자와 미팅
내달부터 소상공인 무료보험…상생보험 다음 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