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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자신감'…"2년 전부터 준비" 이란 경제재무장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5 11:13
수정2026.08.25 11:46

[세예드 알리 마다니자데 이란 경제재정부 장관 (IRNA 통신 텔레그램 캡처=연합뉴스)]

미국의 강격한 경제 제재 발표 직후 이란은 곧바로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세예드 알리 마다니자데 이란 경제재정부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정부는 2년 경제 계획을 수립햇으며, 모든 사안이 이 계획에 포함돼 있다"며 "정부는 미국의 제재에 맞설 계획을 오래 전부터 세워놨으며, 새로운 제재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다니자데 장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란 연계 선박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 작전을 "군사 전쟁과 다름없는 경제적 제재"라고 규정하며, 세계 금융 흐름이 이란의 경제 동맥을 차단할 만큼 크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일부 미국 언론도 이번 조처가 이란에 실질적인 압박 효과를 줄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베선트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제재가 발표될 것이라고 했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고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이번 제재가 이란 경제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CNN 방송은 "미국은 이란과의 경제적 관계를 단절하기를 거부하는 국가들에 대해 치명적 새로운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했으나, 실제로 대규모의 신규 제재를 부과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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