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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24㎝ 높인 팰리세이드…가격은 7244만원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8.25 11:00
수정2026.08.25 11:38

현대차 대표 국민 패밀리카 '팰리세이드'가 선택지를 넓힌 2027년형 연식 변경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SUV 기반의 천장을 넓힌 '하이루프' 모델을 앞세운 '2027 팰리세이드'를 출시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또 크롬을 지우고 올블랙을 입힌 '블랙잉크' 트림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절제된 품격 '블랙 잉크' 트림 신설…지붕 더 높였다

2027 팰리세이드는 하이루프 모델을 비롯해, 프리미엄 디자인의 스페셜 트림 '블랙 잉크'와 아웃도어 지향의 'XRT' 트림을 신설해 라인업을 늘리고, 안전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루프' 모델은 지붕을 240mm 높여 한층 여유롭고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한 2,005mm의 전고로 설계돼 공간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하이루프 모델 외관에는 전용 하이루프와 블랙 DLO 몰딩을 적용했으며,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21인치 알로이 휠, 피렐리 타이어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실내 역시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밤하늘의 별을 형상화한 '스태리 스카이' 조명, 2way 팝업 LED 독서등, 21.4인치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패밀리 특화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2027 팰리세이드에 추가된 캘리그래피를 기반 프리미엄 디자인의 스페셜 트림 '블랙 잉크'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 적용으로 블랙 포인트를 차량 전반에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블랙 잉크 트림은 21인치 블랙 알로이 휠 및 피렐리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탄탄한 주행 성능을 선사합니다. 동시에 차 안팎으로 전용 블랙 포인트를 섬세하게 더해 차별화된 품격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아웃도어 지향의 'XRT' 트림도 함께 선보입니다. 

가솔린 9인승 4478만원부터…취향 겨냥 '신규 트림' vs. 실속 '기존 출고'
현대차는 2027 팰리세이드의 기본 트림부터 안전 기술을 확대 적용해 소비자의 옵션 추가 부담을 줄였습니다.

2027 팰리세이드 엔트리 트림 실내에는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안전 기술을 기본화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9인승 5.0% 개별소비세 기준 엔트리 트림 4478만원부터입니다. 블랙 잉크 모델은 5767만원, 하이루프 7244만원 입니다. 2027년형 연식 변경 이전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기본 출고 가격대는 가솔린 2.5 터보 9인승 기준 엔트리 4383만원으로, 100만원가량 오른 셈입니다.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9인승 기준 엔트리 트림이 5077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블랙 잉크 6367만원, 하이루프 7844만원 등입니다. 

팰리세이드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에게는 새롭게 추가된 블랙 잉크·XRT·하이루프 등 신규 트림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선택하거나, 기존 모델의 실속성을 택하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새 디자인 트림을 원할 경우 2027년형 신규 계약을 진행해야 하고, 비교적 빠른 출고나 프로모션 할인을 원한다면 기존 런칭 모델의 재고 물량을 노리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2027 팰리세이드 출시로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및 경쟁사 대형 SUV로의 고객 이탈을 차단하고 국내 플래그십 시장 지배력 강화하려는 전략입니다. 검증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바탕으로 고연비·대형 패밀리카 수요를 흡수 '국민 패밀리카' 입지를 더 확고히 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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