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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앞두고 엔비디아, 4년만에 7거래일 연속 하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5 08:10
수정2026.08.25 08:13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주가가 현지시간 24일 뉴욕증시에서 7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인공지능(AI) 투자 전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지적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2.9% 내린 208.4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 기간 낙폭은 7.5%에 달합니다. 

엔비디아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2022년 9월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주가 약세에는 여러 악재가 겹쳐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지난 22일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내년 출시되는 AI 서버 가격을 최대 15% 인상한다고 고객사들에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울러 오픈AI·앤트로픽처럼 자사 최대 고객사이기도 한 기업에 지분을 투자하는 이른바 '순환금융' 방식에 대한 비판론,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정치권의 반발 기류 확산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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