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BNP파리바 "국채금리 상승 막기 어려워"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25 06:41
수정2026.08.25 07:5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BNP파리바 "美정부, 국채금리 상승세 못 멈출 것"
지난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했죠.
하지만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조금이라도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경우 국채금리는 다시 오를 수 있겠죠.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의 이코노미스트는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봤는데요.
미국 재무부가 추가 개입에 나선다 해도 금리를 끌어올리는 펀더멘털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상승세를 멈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사벨 마테오스 이 라고 / BNP파리바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 : 현실적으로 볼 때 재무부와 경제 전반에서 자금 조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무부 장관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베센트 장관은 우리가 경제 성장을 통해 이 문제를 극복할 것이며,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하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큰 규모의 부정적인 거시경제 충격, 예를 들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투자 계획을 하향 조정하거나 성장 또는 미시경제에 어떠한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금리를 끌어올리는 펀더멘털의 힘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국채금리의 상승세를 무엇이 막아설 수 있을지 떠올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BMO "10년물 국채, 금리 5% 도달시 적극 매수"
그렇다면 미국 국채,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BMO 글로벌 자산운용의 채권 책임자는 30년물보다는 10년물 국채가 더 매력적이라고 봤는데요.
30년물 국채금리 상승 위험이 10년물 상승 위험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도달하면 그때 적극 매수하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얼 데이비스 / BMO 글로벌 자산운용 채권 책임자 : 현재 30년물 국채금리가 5. 25%로 6%까지 0. 75%p 남아있고, 10년물 금리는 5%까지 0. 35%p 정도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10년물이 5%에 도달하는 것보다 30년물이 6%에 먼저 도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장기물 금리에 가해지는 상승 압력과 장기 듀레이션 위험 때문입니다. 장기물에는 시장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손실 위험이 매우 큰 반면, 10년물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저희는 10년물 금리가 5~5. 25% 수준에 도달하면 대량 매수에 나설 것입니다. 또한 저희는 그 수준이 연준이나 재무부를 시장에 개입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10년물 금리가 5~5. 25% 구간에 진입했을 때 매수에 들어간다면 금리가 크게 내려오는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 "30년물 국채, 금리 6% 도달하면 쓸어담아야"
미국 투자자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도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올랐을 때 10년물 국채를 매수하라고 말했는데요.
그보다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년물의 경우 금리가 6%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약 그럴 경우 대량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트럭으로 쓸어 담아야 한다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들어보시죠.
[앤 월시 /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단은 3% 후반대까지 내려갔었고, 상단은 4. 70~4. 75% 수준입니다. 4. 75%는 저희가 생각하는 박스권 상단에 거의 다다른 수치입니다. 만약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오른다면 저는 이를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이상으로 금리가 오르면 시장, 특히 주식시장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워지고 금융 여건도 긴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30년물은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래돼 왔습니다. 저는 30년물 금리가 6%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6%에 도달한다면 저는 30년물 국채를 트럭으로 쓸어 담을 것입니다.]
◇ 아이브스 "엔비디아 실적, AI 관련주 끌어올릴 것"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에도 주목하고 있죠.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이번 실적이 AI 관련주를 끌어올리는 다음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젠슨 황만큼 AI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이번 실적을 통해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요크빌 아이브스 파트너 : AI의 대부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보다 AI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말 동안 보도된 메모리 가격 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겠지만, 핵심은 그들이 고객사로부터 확인하고 있는 수요의 가속화 정도입니다. 저희는 지난 몇 달간 전반적인 AI 수요가 20%가량 가속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AI 혁신을 이끄는 칩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입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을 중심으로 매우 강했던 이번 실적 시즌까지 고려한다면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전체 AI 수요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 BNP파리바 "美정부, 국채금리 상승세 못 멈출 것"
지난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했죠.
하지만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조금이라도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경우 국채금리는 다시 오를 수 있겠죠.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의 이코노미스트는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봤는데요.
미국 재무부가 추가 개입에 나선다 해도 금리를 끌어올리는 펀더멘털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상승세를 멈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사벨 마테오스 이 라고 / BNP파리바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 : 현실적으로 볼 때 재무부와 경제 전반에서 자금 조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무부 장관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베센트 장관은 우리가 경제 성장을 통해 이 문제를 극복할 것이며, 성장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하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큰 규모의 부정적인 거시경제 충격, 예를 들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투자 계획을 하향 조정하거나 성장 또는 미시경제에 어떠한 차질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금리를 끌어올리는 펀더멘털의 힘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국채금리의 상승세를 무엇이 막아설 수 있을지 떠올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BMO "10년물 국채, 금리 5% 도달시 적극 매수"
그렇다면 미국 국채,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BMO 글로벌 자산운용의 채권 책임자는 30년물보다는 10년물 국채가 더 매력적이라고 봤는데요.
30년물 국채금리 상승 위험이 10년물 상승 위험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도달하면 그때 적극 매수하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얼 데이비스 / BMO 글로벌 자산운용 채권 책임자 : 현재 30년물 국채금리가 5. 25%로 6%까지 0. 75%p 남아있고, 10년물 금리는 5%까지 0. 35%p 정도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10년물이 5%에 도달하는 것보다 30년물이 6%에 먼저 도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장기물 금리에 가해지는 상승 압력과 장기 듀레이션 위험 때문입니다. 장기물에는 시장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손실 위험이 매우 큰 반면, 10년물은 그만큼 크지 않습니다. 저희는 10년물 금리가 5~5. 25% 수준에 도달하면 대량 매수에 나설 것입니다. 또한 저희는 그 수준이 연준이나 재무부를 시장에 개입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10년물 금리가 5~5. 25% 구간에 진입했을 때 매수에 들어간다면 금리가 크게 내려오는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 "30년물 국채, 금리 6% 도달하면 쓸어담아야"
미국 투자자문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도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올랐을 때 10년물 국채를 매수하라고 말했는데요.
그보다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년물의 경우 금리가 6%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약 그럴 경우 대량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트럭으로 쓸어 담아야 한다는 표현까지 썼는데요.
들어보시죠.
[앤 월시 / 구겐하임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 :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단은 3% 후반대까지 내려갔었고, 상단은 4. 70~4. 75% 수준입니다. 4. 75%는 저희가 생각하는 박스권 상단에 거의 다다른 수치입니다. 만약 10년물 국채금리가 5%까지 오른다면 저는 이를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이상으로 금리가 오르면 시장, 특히 주식시장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워지고 금융 여건도 긴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30년물은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래돼 왔습니다. 저는 30년물 금리가 6%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6%에 도달한다면 저는 30년물 국채를 트럭으로 쓸어 담을 것입니다.]
◇ 아이브스 "엔비디아 실적, AI 관련주 끌어올릴 것"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에도 주목하고 있죠.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이번 실적이 AI 관련주를 끌어올리는 다음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요.
젠슨 황만큼 AI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이번 실적을 통해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요크빌 아이브스 파트너 : AI의 대부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보다 AI 수요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말 동안 보도된 메모리 가격 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겠지만, 핵심은 그들이 고객사로부터 확인하고 있는 수요의 가속화 정도입니다. 저희는 지난 몇 달간 전반적인 AI 수요가 20%가량 가속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AI 혁신을 이끄는 칩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입니다.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을 중심으로 매우 강했던 이번 실적 시즌까지 고려한다면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전체 AI 수요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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