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GO, 택시도 미리 부른다…최대 2주 전 예약 가능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8.24 18:04
수정2026.08.24 18:32
티머니GO가 실시간 호출 중심의 택시 서비스를 넘어 최대 2주 전부터 택시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택시를 미리 예약할 수 있는 '티머니GO택시 예약 서비스'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우선 출시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티머니GO 앱에서 '예약 택시'를 선택한 뒤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 시간을 입력하고 예상 요금을 확인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중형·모범·대형 택시 가운데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이나 심야·새벽 이동은 물론 병원 방문, 출장, 공항·기차역 이동 등 정해진 시간에 택시가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중형택시도 예약할 수 있도록 해 공항이나 의전 등 특정 목적에 한정됐던 기존 예약택시와 차별화했습니다.
예약비는 이동 거리와 시간대별 수요·공급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적용됩니다. 중형·모범택시는 5천원에서 1만원이며, 대형택시는 차종에 따라 추가 예약비가 붙습니다.
택시 공급이 부족한 단거리나 출퇴근 시간,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기사 보상을 강화해 예약 수락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머니GO의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고속·시외버스와 공항버스, KTX·SRT, 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할 택시를 미리 예약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서울·경기·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국제공항을 출발지 또는 목적지로 예약택시를 이용하면 예약비를 면제합니다. 별도 신청 없이 쿠폰이 자동 지급됩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수도권에서 지역과 시간대별 수요·공급을 점검한 뒤 서비스 운영을 안정화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수도권 우선 운영을 통해 지역·시간대별 수요와 공급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예약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며 "전국 각 지역의 택시 공급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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