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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HD현대중공업 노사 교섭 '조정 중지' 결정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24 17:44
수정2026.08.24 17:53


중앙노동위원회가 오늘(24일) 올해 HD현대중공업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파업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HD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중노위는 지난 14일 노조가 제기한 노동 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이날 조정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노사는 지난 6월 임단협 상견례 이후 총 15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천6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공유, 휴가비·축하금 등의 통상임금 산입, 신규 채용 등을 요구했습니다. 회사 측은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조는 오는 25∼2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교섭에선 노조가 4차례 전면 파업과 11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끝에 교섭이 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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