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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채권 나눠 갚게 해달라"…공익채권자 동의 요청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8.24 16:55
수정2026.08.24 17:00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홈플러스는 공익채권자들에게 채권 분할 상환에 대한 동의를 요청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다음 달 4일로, 공익채권자 동의율은 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한 지표입니다.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낮을 경우 회생법원은 자금 부담으로 인해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회생 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생절차는 종료되고 파산절차로 진행됩니다.

홈플러스 공익채권은 밀린 급여와 퇴직금, 미지급 납품 대금(상거래채권) 등으로, 규모는 9천300억원 정도입니다.

임금채권도 공익채권이어서 홈플러스는 전현직 직원들에게도 퇴직금 및 임금 지연 지급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직원 동의율은 75%를 넘어섰습니다.



직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는 협력사들에 편지를 보내 분할 상환에 대한 동의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을 심리·결의하기 위한 관계인집회는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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