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매매 잡아라…빗썸 코인원 수수료 0원, 업비트는 주문량 확대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8.24 15:23
수정2026.08.24 15:44
[앵커]
증권사에 이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자동 매매에도 활용되는 서비스의 이용자 잡기에 나섰습니다.
빗썸과 코인원이 해당 서비스의 거래 수수료를 없앤 데 이어, 업비트는 주문 처리 한도를 크게 늘렸는데요.
이민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새로운 서비스 확산에 나섰다고요?
[기자]
빗썸과 코인원은 지난 21일부터 오픈 API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습니다.
API는 외부 프로그램을 거래소와 연결해 시세를 조회하거나 자동으로 주문을 넣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인데요.
미리 설정한 조건에 따라 빠르고 반복적으로 주문할 수 있어 자동 매매 등에 주로 활용됩니다.
빗썸은 원화마켓 전체 종목의 API 거래 수수료를 없앴고, 코인원도 개인용 오픈 API를 통한 지정가와 즉시 체결 주문의 수수료율을 모두 0%로 낮췄습니다.
다만 일부 종목과 특수주문은 무료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업비트는 수수료 대신 API 주문 처리 한도를 높였는데요.
오픈 API를 통한 주문 생성과 취소 후 재주문 횟수를 기존 초당 최대 8회에서 12회로 50% 확대했습니다.
[앵커]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이렇게 이용자 확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API를 이용한 거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의 약 30%를 차지했는데요.
API는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적인 주문이 가능한 만큼, 거래가 활발한 이용자를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점도 변수입니다.
대규모·자동화 거래를 하는 전문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수수료뿐 아니라 주문 처리 속도와 한도 등 API 거래 환경의 중요성도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수수료 경쟁에 이어 자동매매와 전문투자자를 겨냥한 거래 인프라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증권사에 이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자동 매매에도 활용되는 서비스의 이용자 잡기에 나섰습니다.
빗썸과 코인원이 해당 서비스의 거래 수수료를 없앤 데 이어, 업비트는 주문 처리 한도를 크게 늘렸는데요.
이민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새로운 서비스 확산에 나섰다고요?
[기자]
빗썸과 코인원은 지난 21일부터 오픈 API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습니다.
API는 외부 프로그램을 거래소와 연결해 시세를 조회하거나 자동으로 주문을 넣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인데요.
미리 설정한 조건에 따라 빠르고 반복적으로 주문할 수 있어 자동 매매 등에 주로 활용됩니다.
빗썸은 원화마켓 전체 종목의 API 거래 수수료를 없앴고, 코인원도 개인용 오픈 API를 통한 지정가와 즉시 체결 주문의 수수료율을 모두 0%로 낮췄습니다.
다만 일부 종목과 특수주문은 무료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업비트는 수수료 대신 API 주문 처리 한도를 높였는데요.
오픈 API를 통한 주문 생성과 취소 후 재주문 횟수를 기존 초당 최대 8회에서 12회로 50% 확대했습니다.
[앵커]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이렇게 이용자 확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API를 이용한 거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의 약 30%를 차지했는데요.
API는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적인 주문이 가능한 만큼, 거래가 활발한 이용자를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점도 변수입니다.
대규모·자동화 거래를 하는 전문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나면, 수수료뿐 아니라 주문 처리 속도와 한도 등 API 거래 환경의 중요성도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수수료 경쟁에 이어 자동매매와 전문투자자를 겨냥한 거래 인프라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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