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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두번째 원전건설 준비 곧 시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4 14:37
수정2026.08.24 14:43


급증하는 국내 전력수요 충족을 위해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 중인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두 번째 원전 건설 준비도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 등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은 최근 북서부 호레즘주에서 열린 투자사업 개시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투자자들은 수용할만한 전기료와 중단없는 전력 공급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두 번째 원전 건설 부지와 발전 용량, 시공업체 등에 대해선 언급을 삼갔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발언은 우즈베키스탄이 첫 번째 원전을 착공한 지 2개월여만에 나왔습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은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 4일 약 10년 만에 첫 원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원전 건설에 대한 논의는 2017년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정부 간 협정 체결로 시작됐다가 사업 내용이 몇차례 수정됐습니다. 

결국 러시아 원전기업 로사톰의 시공으로 우즈베크 중부 지자흐주 포리시 지역의 525ha(헥타르·1㏊는 1만㎡) 부지에서 첫 번째 원전 건설이 개시됐습니다. 

우즈베크 당국은 러시아 원전 산업과의 장기적 협력 관계 속에서 첫 원전 건설에 들어갔지만, 두번째 원전 건설과 관련해 러시아와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TCA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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