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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부동산 당정협의 생색내기 쇼…원점 재검토해야"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8.24 11:23
수정2026.08.24 13:13

[발언하는 정점식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여권이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세제 개편안 수정 여부를 논의한 데 대해 "부동산 정책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취임 선물인가. 이재명 정부는 쇼는 그만하고 제대로 된 정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당정 협의는 결국 김 대표 체제의 여당이 정부를 상대로 무언가 강하게 요구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한 '생색내기용 쇼'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고위 당정에서 '종합부동산세 관련 거주·비거주 여부를 구분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강력 요청한다'고 한 데 대해서도 "본질적으로 보유세 폭탄 기조를 손질하지 않는 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며 "실거주든, 비거주든 다 같이 종부세 폭탄을 맞으라는 말밖에 더 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거주 비거주 여부를 구분하지 말라는 땜질식 보완 수준의 요구에 그치지 않고 아예 세금폭탄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어야 한다"며, "부동산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대출규제와 세금폭탄 중심의 정책기조를 전면 전환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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