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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순매수 TOP5] 외국인, 삼성전자 집중매수…삼성전기·SK하이닉스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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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24 08:01
수정2026.08.24 10:50

■ 머니쇼 '투자자 순매수 TOP5' - 이가람

지난주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을 살펴보는, 투자자 순매수 TOP5 시간입니다.



코스피, '거시경제 리스크'와 '대규모 주주환원'이라는 호재 속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주 7천선 안착에는 실패했는데요.

외국인 수급은 매일 방향을 바꿨고, 순매수 종목들을 보면, 반도체 안에서도 선택이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삼성전기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우선주와 같은 주요 대형주에서는 매도세를 나타낸 건데요.



특히 삼성전기는 지난주 외국인 순매도 1위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한미반도체는 외국인의 주요 매수 대상이었고, 외국인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조선, 방산, 금융, 바이오 등으로 다양하게 분산 투자했습니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고요.

금융주에서는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가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2위를 차지한 한미반도체는 지난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신규 공장을 짓는 대신, 기존 공장을 사들여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AI반도체 장비 공급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130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효성중공업 또한 외국인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북미 초고압 송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한화투자증권에서는 효성중공업을 전력기기 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로는 45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765킬로볼트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북미 수주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어떤 종목을 선택했을까요?

지난 한 주간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순매도 흐름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바이오와 일부 반도체 종목들이 선택받았습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파마리서치, 알테오젠이 올랐고 반도체 관련주로는 HPSP, 티에스이, 제주반도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개발한 mRNA 기술 기반의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요.

IBK투자증권에서는 해당 암 백신과 병용 투여되는 주요 면역항암제에 독자적인 피하주사 제형 변경 기술을 적용한 알테오젠이 국내 기업 중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관 투자가들의 장바구니도 살펴볼까요?

기관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하다 직전 거래일에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삼성전자는 집중적으로 순매도한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를 가장 많이 사들였습니다.

한편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는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렇게 외국인과 기관이 내놓은 삼성전기 물량은 모두 개인이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머지 순매수 상위권 또 살펴보면, SK텔레콤, 삼양식품, 이수페타시스, 삼성물산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양식품이 해외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가며 2분기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습니다.

해외 매출 전체 증가율은 46.7%로, 국내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실적의 질을 높였습니다.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지막으로 기관 투자가들의 코스닥 선택도 보시죠 순위권에는 실리콘투, HPSP, 이오테크닉스, 펄어비스, 인텍플러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HPSP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를 받았습니다.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4%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61%까지 확대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더 나아가 회사는 내년 전망치도 상향조정하면서 시장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지금까지 투자자 순매수 TOP5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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