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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코미코,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급등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8.24 07:07
수정2026.08.24 07:58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지난주 금요일, 상승률 1, 2위 종목 살펴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코미코입니다.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24%대 급등했는데요.

주식단위를 낮춰 유동성을 높이는 '액면분할 효과'에, 반도체 투톱이 시장을 이끈 업황 훈풍까지 겹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코미코는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세정과 특수코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데요.

반도체 공정이 갈수록 미세화되면서 장비 부품의 오염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구조입니다.

지난해 매출 6천억 원을 넘어섰고, 2027년까지 매출 7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거래 재개 첫날부터 시장의 기대가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됐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쿠콘입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19%대 급등했는데요.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쿠콘은 자체 실적 호재까지 더해졌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10% 넘게 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본업의 안정적인 실적에, 가상자산 테마까지 맞물리면서 애프터마켓 상승률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6900선을 회복해냈습니다.

시장 상승을 이끈 주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는데요.

두 종목이 상승 전환하면서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고,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가 매수세를 끌어모았습니다.

하지만 시장 전체로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의 세 배를 웃돌았습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110조 원 규모의 주주 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미 주가에 이런 기대감이 선반영 된 탓일까요?

애프터마켓에서는 오히려 주가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37% 하락하면서 27만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24일) 정규장에서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모이겠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대 오르면서 176만 원에 마감했고, SK스퀘어는 0.27% 하락, 삼성전기와 현대차도 각각 5.59%, 0.36%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주환원의 힘으로 코스피는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크게 고꾸라졌습니다.

바이오·이차전지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시총 상위주들 대부분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테오젠이 5.89% 하락, 2차전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둘 다 6%대 급락했고, HLB까지 3%대 하락하는 등, 모두 내림세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7천피를 눈앞에 두고 마감한 국내증시, 과연 이번주 빅 이벤트들을 앞두고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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