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올스프링 "증시 10~15% 추가 하락할 수도…저가 매수 기회"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8.24 07:07
수정2026.08.24 07:4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올스프링 "증시 하락 시 저가 매수 기회"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잭슨홀 미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지난주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만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립니다.
워시 의장 발언 내용에 따라서는 국채금리는 물론 주가의 향방도 달라질 수 있을 텐데요.
글로벌 자산운용사 올스프링의 주식 투자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가 많다며 신중론을 유지했습니다.
시장이 언제든지 10~15% 정도의 추가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이를 저가 매수 기회, 특히 헬스케어주와 산업주를 매수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앤 밀레티 /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주식 투자 책임자 : 현재 저희가 시장에 대해 신중한 배경에는 단순히 연준이나 이란과의 전쟁 혹은 자본지출뿐만 아니라 이 모든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제라도 돌발 악재가 터지며 10~15% 수준의 조정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지난 7월에도 일정 부분 조정을 경험했지만, 저는 추가 조정이 조금 더 나와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래야 남은 한 해 동안 시장이 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기에 더 좋은 여건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스케어는 제가 오래전부터 강조해 온 산업입니다. 한동안 성과가 부진해 아쉬움이 컸지만, 이제 순환매가 시작되면서 AI와 혁신의 수혜를 받을 여력이 충분하다는 믿음이 퍼지고 있습니다. 산업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TD증권 "국채금리 상승, 연준 때문 아냐"
TD증권의 미국 금리 전략가는 이번 잭슨홀 회의가 시장에 실망감을 안길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시 의장이 이번에도 시장을 만족시킬 만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국채금리도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봤는데요.
다만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꼭 연준 때문만은 아니라며, 외부적인 요인이 더 큰 원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몰리 브룩스 / TD증권 美 금리 전략가 : 잭슨홀 회의와 관련해 저희는 비대칭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워시 의장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시장이 실망할 가능성이 큰 반면, 반응 함수에 대해 약간의 명확성을 제공하더라도 시장의 기대에 미칠 만큼의 충분한 언급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이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을 보입니다. 장기물 국채금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겠지만, 지난 한두 달간 발생한 장기 금리의 상승은 6월 FOMC 이후 금리를 끌어올렸던 인플레이션 신뢰성보다는 기간 프리미엄과 성장 전망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최근의 금리 상승 중 일부는 사실상 연준 때문이 아니라 AI 채권 발행과 같은 외부적 요인에 기인한 것입니다.]
◇ HSBC "美 성장 둔화로 국채금리 하락 전환"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수석 전략가는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할 수 있다고 봤는데요.
그동안 미국 경제가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이제 그 성장세가 조금씩 꺾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성장세가 꺾이면 국채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것이고, 국채금리는 하락할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들어보시죠.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전략가 : 그동안 경제 성장이 너무나 강력했습니다.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를 보면 지난해 말 일주일이나 2주일 정도 잠시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빠졌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 1년 반의 대부분 기간 동안 사실상 끊임없이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의 성장 모멘텀이 소비 측면에서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몇 주 동안 경제지표가 연이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 예외주의' 서사가 다소 꺾이게 된다면 듀레이션에 대한 매수세가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는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 전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로빈후드 "헬스케어, AI 수혜주"
한편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의 최고투자책임자도 헬스케어주에 주목했는데요.
이처럼 리스크가 많은 환경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며, 금과 비트코인과 더불어 헬스케어주를 추천했습니다.
[스테파니 길드 / 로빈후드 최고투자책임자(CIO) : 금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비트코인 가격도 튀어 올랐죠. 포트폴리오에는 견고한 자산을 담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금 헬스케어 같은 섹터를 보유하는 것도 선호합니다. 이미 갖고 있지만 비중을 조금 더 늘리려 하며, 그저 시장에서 조금 더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헬스케어가 AI의 도입으로 엄청난 수혜를 입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올스프링 "증시 하락 시 저가 매수 기회"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잭슨홀 미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지난주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만큼,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립니다.
워시 의장 발언 내용에 따라서는 국채금리는 물론 주가의 향방도 달라질 수 있을 텐데요.
글로벌 자산운용사 올스프링의 주식 투자 전략가는 현재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가 많다며 신중론을 유지했습니다.
시장이 언제든지 10~15% 정도의 추가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이를 저가 매수 기회, 특히 헬스케어주와 산업주를 매수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앤 밀레티 /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주식 투자 책임자 : 현재 저희가 시장에 대해 신중한 배경에는 단순히 연준이나 이란과의 전쟁 혹은 자본지출뿐만 아니라 이 모든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언제라도 돌발 악재가 터지며 10~15% 수준의 조정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지난 7월에도 일정 부분 조정을 경험했지만, 저는 추가 조정이 조금 더 나와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래야 남은 한 해 동안 시장이 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기에 더 좋은 여건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해 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헬스케어는 제가 오래전부터 강조해 온 산업입니다. 한동안 성과가 부진해 아쉬움이 컸지만, 이제 순환매가 시작되면서 AI와 혁신의 수혜를 받을 여력이 충분하다는 믿음이 퍼지고 있습니다. 산업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TD증권 "국채금리 상승, 연준 때문 아냐"
TD증권의 미국 금리 전략가는 이번 잭슨홀 회의가 시장에 실망감을 안길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시 의장이 이번에도 시장을 만족시킬 만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로 인해 국채금리도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봤는데요.
다만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세가 꼭 연준 때문만은 아니라며, 외부적인 요인이 더 큰 원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몰리 브룩스 / TD증권 美 금리 전략가 : 잭슨홀 회의와 관련해 저희는 비대칭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워시 의장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시장이 실망할 가능성이 큰 반면, 반응 함수에 대해 약간의 명확성을 제공하더라도 시장의 기대에 미칠 만큼의 충분한 언급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이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을 보입니다. 장기물 국채금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겠지만, 지난 한두 달간 발생한 장기 금리의 상승은 6월 FOMC 이후 금리를 끌어올렸던 인플레이션 신뢰성보다는 기간 프리미엄과 성장 전망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최근의 금리 상승 중 일부는 사실상 연준 때문이 아니라 AI 채권 발행과 같은 외부적 요인에 기인한 것입니다.]
◇ HSBC "美 성장 둔화로 국채금리 하락 전환"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수석 전략가는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할 수 있다고 봤는데요.
그동안 미국 경제가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이제 그 성장세가 조금씩 꺾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성장세가 꺾이면 국채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것이고, 국채금리는 하락할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들어보시죠.
[맥스 케트너 / HSBC 수석 전략가 : 그동안 경제 성장이 너무나 강력했습니다.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를 보면 지난해 말 일주일이나 2주일 정도 잠시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빠졌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 1년 반의 대부분 기간 동안 사실상 끊임없이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의 성장 모멘텀이 소비 측면에서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몇 주 동안 경제지표가 연이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 예외주의' 서사가 다소 꺾이게 된다면 듀레이션에 대한 매수세가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는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 전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로빈후드 "헬스케어, AI 수혜주"
한편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의 최고투자책임자도 헬스케어주에 주목했는데요.
이처럼 리스크가 많은 환경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며, 금과 비트코인과 더불어 헬스케어주를 추천했습니다.
[스테파니 길드 / 로빈후드 최고투자책임자(CIO) : 금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비트코인 가격도 튀어 올랐죠. 포트폴리오에는 견고한 자산을 담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지금 헬스케어 같은 섹터를 보유하는 것도 선호합니다. 이미 갖고 있지만 비중을 조금 더 늘리려 하며, 그저 시장에서 조금 더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헬스케어가 AI의 도입으로 엄청난 수혜를 입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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