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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美 국가부채 사상 첫 40조 달러 돌파…글로벌 자산시장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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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8.24 06:05
수정2026.08.24 06:44

■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 브리핑입니다.



◇ 지자체 유치戰 공공기관 이전 노조는 농성戰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함께 통폐합 논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선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성평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기본계획이 이르면 이번주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노동조합 반대를 감안해 중앙행정기관 이전부터먼저 논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남아 있는 공공기관은 350여 곳으로 만약 이들 대부분이 지방으로 옮기면 최대 15만 명의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조례를 제정해 이주비, 자녀 장학금, 주택자금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벌써 공공기관 유치전에 돌입했습니다.

반면 다수의 공공기관 노조는 이전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어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자산시장 숨통 조이는 美 국가부채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 달러를 넘어서자 글로벌 자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부채는 지난 20일 기준 40조332억 달러(약 5경5600조원)에 달했습니다.

2026회계연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인 2조1000억 달러로 늘어나며 국채 공급이 쏟아지자 지난 21일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년 만의 최고치인 연 5.28%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여파로 각국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주식과 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채권을 통한 주식 위험 회피도 어려워졌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할인율 상승과 자금 조달 부담이라는 이중고가 불거졌습니다.

국채와 자금 유치 경쟁을 벌이는 빅테크들의 회사채 조달 금리까지 오르면서 ‘AI 초장기 이익 서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롯데, 자산매각해 1.5조 확보…"사업재편 속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롯데그룹이 최근 자산·지분 매각을 통해 1조5000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롯데쇼핑·웰푸드가 보유하고 있던 분당물류센터가 최근 1300억 원가량에 건설사에 매각됐습니다.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롯데렌탈 지분 61.18%를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에 총 1조3105억 원에 넘기기로 했고,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충북 공장과 주변 용지를 347억 원에 삼영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롯데백화점 미아점 등 추가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쇼핑·호텔 등 주력 부문과 바이오 등 성장동력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흐름은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올 들어 강조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과 사업 효율화 기조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공모주도 '사팔'…장기투자 외면하는 기관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공모주에 장기 투자하려는 수요가 실종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을 오래 보유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최근 1년간 신규 상장한 50개 새내기주의 주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기업 비율은 상장 당일 16%에서 1주일 뒤 29.2%, 1개월 뒤 37.8%로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코스닥시장 부진과 함께 ‘공모주에 장기 투자할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한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관투자가들도 의무보유확약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장 직후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상장 감소까지 맞물려 기업공개(IPO) 생태계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환율 하락·증시 불안…달러·금·예금으로 자금 이동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달러 사재기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 20일 기준 달러예금 잔액은 749억2000만 달러로, 7월 말보다 54억8000만 달러, 8% 늘었습니다.

이는 5대 은행 합산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21년 5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달러 원 환율이 11개월 만에 1300원대에 진입하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저가 매수’ 수요가 살아난 영향입니다.

달러 약세가 더 갈 것으로 보고 금으로 자금이 옮겨 가는 모습도 나타납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829억6000만 원으로, 7월 판매액의 2.8배에 달했습니다.

반면 원화 강세로 환차손 우려가 커지자 해외 증시로 향하던 개인 자금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달 1~21일 국내 투자자의 일평균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20억2239만 달러로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고가 법인주택 42%가 '황제사택'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국세청이 고가 법인주택을 전수조사한 결과, 10채 중 4채는 사주 일가가 거주하거나 사적으로 쓰는 ‘황제사택’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국민주택 규모 84㎡ 이상이면서 공시가격 9억 원을 초과하는 종합부동산세 대상 고가 법인주택을 전수 검증한 결과 41.6%에 달하는 1097채는 사주 일가가 거주하거나 사적으로 유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적발된 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은 20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국세청은 적발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하고, 사주 자녀의 유학비 지원 등 법인자금 횡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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