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15% 인상 예고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8.24 06:05
수정2026.08.24 06:29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15% 인상 예고
엔비디아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치솟는 메모리값을 버티지 못하고, 최근 대형 고객사에 서버 가격을 15% 올리겠다 전했는데요.
인상된 가격은 내년 초 출하분부터 적용되고, 주력 제품인 베라 루빈, 그레이스 블랙웰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앞서 퀄컴과 애플이 백기를 든데 이어서, 천하의 엔비디아조차 가격 상승을 막아내지 못한 모습인데요.
외신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제조사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얼마나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짚었고요.
반도체 몸값은 높아졌지만, 치솟은 가격이 다시 기업들의 비용을 밀어 올려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엔비디아, 오픈 생태계까지 확장…풀사이드 흡수
엔비디아 관련 소식 하나 더 보죠.
이제는 소프트웨어 패권까지 틀어쥐려고 작심하고 나섰습니다.
코딩 전문 AI 스타트업, 풀사이드와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별도의 지분 투자까지 합쳐 전부 70억 달러, 우리돈 10조원에 육박한 뭉칫돈을 들여 핵심 연구 인력까지 몽땅 흡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시스템과 인력은 최근 잔뜩 힘을 주고 있는 오픈소스 라인업에 투입할 계획인데, 최근 딥시크, 문샷AI 같은 중국 업체들이 무서운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자, 생태계를 직접 재편하겠다 승부수를 던진 겁니다.
엔비디아가 확보한 풀사이드의 '모델 팩토리'는 단지 하나의 AI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거대한 'AI 제조 공장' 시스템인 만큼,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전방위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완전히 진화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요.
자사 칩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최첨단 오픈소스 AI 제작 생태계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글로벌 AI 산업 전반에 대한 통제력을 견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입니다.
◇ '中 낸드 강자' YMTC 상장 신청…창신 대박 이을까
기술 장성을 한껏 높이고 있는 중국 소식도 볼까요.
최근 창신과 유니트리가 대박을 터뜨린데 이어서, 다음 타자로 양쯔메모리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상장 전지도 절차를 마치고, 모회사인 창장춘추홀딩스의 과창판 IPO 신청서가 거래소에 수리됐는데, 상장 후 기업가치는 70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르면 해를 넘기기 전에 데뷔전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양쯔는 앞서 잭팟을 터뜨린 창신과 더불어 중국 메모리 투톱 중 한 곳으로 꼽히는데, 중국 정부를 등에 업고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요.
심지어 일본의 전통 낸드 강자, 키옥시아마저 제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이어 글로벌 톱 3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점유율 차이까지 한자릿수로 좁혔을 만큼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 트럼프 투자 계좌, 6월에 1천건 넘는 주식 거래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의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볼까요.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천여건의 주식을 사고팔았습니다.
거래 규모가 100만 달러 이상으로 공시된 종목으로는 매수 종목에 버크셔 해서웨이와 비자, 마스터카드가 포함됐고요.
매도 종목에 메타와 모토로라가 이름을 올렸는데, 그간 기술주 비중을 키워왔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엔 금융주를 쓸어 담은 게 눈길을 끕니다.
해당 종목들의 거래는 모두 이란과의 무력 충돌 종식을 위한 임시 평화 합의에 서명한 바로 다음날 이뤄졌는데,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은 매매 시점, 혹은 종목을 지시하거나 관여하지 않는다 재차 강조하지만, 자신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돈을 낸 고객에게 먼저 보여주는 서비스까지 대놓고 출시할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라, 대통령직을 돈벌이에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 시타델, 'AI 빚투 펀드' SA 털어 시세차익
인공지능 관련 주가의 지지선을 구축할 버팀목이 마련됐습니다.
매도세의 주된 배경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던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주식 매각이 사실상 완료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펀드를 사들인 시타델은 100차례 이상의 블록 트레이드를 통해 넘겨받은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80% 넘게 줄였다며 시장 가치로는 40억 달러가 넘는다 설명했는데, 단 3주만에 40억 달러치가 넘는 주식을 매각해 엄청난 차익을 실현했다는 뜻이고요.
특히나 수장인 그리핀 CEO는 좀처럼 투자자에게 서한을 보내지 않는 인물로 꼽히는 만큼, 이번 레터 자체가 해당 거래의 이례적인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유럽 車, 방산 진출 본격화…새 수익원 확보
마지막으로 새 돈줄 찾기에 바쁜 유럽 자동차업계 소식 확인해 보죠.
본업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방산 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앞다퉈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와 안방 공장에서 자동차 대신 아이언돔 방공체계 부품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특히나 이번 협력은 무기체계 생산에 본격적으로 복귀하는 상징성이 큰 사례로 꼽히고 있고요.
독일 다임러트럭도 군용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미국의 관세 장벽과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해 방산을 새 성장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런 변화가 단기적인 주문 증가를 넘어 유럽 방위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흐름이다 평가하고 있는데, 유럽뿐 아니라 최근 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까지도 군용차 수주전에 나설 만큼, 방산이 완성차 업체들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엔비디아, AI 서버 가격 15% 인상 예고
엔비디아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치솟는 메모리값을 버티지 못하고, 최근 대형 고객사에 서버 가격을 15% 올리겠다 전했는데요.
인상된 가격은 내년 초 출하분부터 적용되고, 주력 제품인 베라 루빈, 그레이스 블랙웰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앞서 퀄컴과 애플이 백기를 든데 이어서, 천하의 엔비디아조차 가격 상승을 막아내지 못한 모습인데요.
외신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제조사들이 협상 테이블에서 얼마나 막강한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짚었고요.
반도체 몸값은 높아졌지만, 치솟은 가격이 다시 기업들의 비용을 밀어 올려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엔비디아, 오픈 생태계까지 확장…풀사이드 흡수
엔비디아 관련 소식 하나 더 보죠.
이제는 소프트웨어 패권까지 틀어쥐려고 작심하고 나섰습니다.
코딩 전문 AI 스타트업, 풀사이드와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별도의 지분 투자까지 합쳐 전부 70억 달러, 우리돈 10조원에 육박한 뭉칫돈을 들여 핵심 연구 인력까지 몽땅 흡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시스템과 인력은 최근 잔뜩 힘을 주고 있는 오픈소스 라인업에 투입할 계획인데, 최근 딥시크, 문샷AI 같은 중국 업체들이 무서운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자, 생태계를 직접 재편하겠다 승부수를 던진 겁니다.
엔비디아가 확보한 풀사이드의 '모델 팩토리'는 단지 하나의 AI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거대한 'AI 제조 공장' 시스템인 만큼,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전방위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완전히 진화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요.
자사 칩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최첨단 오픈소스 AI 제작 생태계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글로벌 AI 산업 전반에 대한 통제력을 견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입니다.
◇ '中 낸드 강자' YMTC 상장 신청…창신 대박 이을까
기술 장성을 한껏 높이고 있는 중국 소식도 볼까요.
최근 창신과 유니트리가 대박을 터뜨린데 이어서, 다음 타자로 양쯔메모리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상장 전지도 절차를 마치고, 모회사인 창장춘추홀딩스의 과창판 IPO 신청서가 거래소에 수리됐는데, 상장 후 기업가치는 70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르면 해를 넘기기 전에 데뷔전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양쯔는 앞서 잭팟을 터뜨린 창신과 더불어 중국 메모리 투톱 중 한 곳으로 꼽히는데, 중국 정부를 등에 업고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요.
심지어 일본의 전통 낸드 강자, 키옥시아마저 제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이어 글로벌 톱 3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점유율 차이까지 한자릿수로 좁혔을 만큼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 트럼프 투자 계좌, 6월에 1천건 넘는 주식 거래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의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볼까요.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1천여건의 주식을 사고팔았습니다.
거래 규모가 100만 달러 이상으로 공시된 종목으로는 매수 종목에 버크셔 해서웨이와 비자, 마스터카드가 포함됐고요.
매도 종목에 메타와 모토로라가 이름을 올렸는데, 그간 기술주 비중을 키워왔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엔 금융주를 쓸어 담은 게 눈길을 끕니다.
해당 종목들의 거래는 모두 이란과의 무력 충돌 종식을 위한 임시 평화 합의에 서명한 바로 다음날 이뤄졌는데,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은 매매 시점, 혹은 종목을 지시하거나 관여하지 않는다 재차 강조하지만, 자신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돈을 낸 고객에게 먼저 보여주는 서비스까지 대놓고 출시할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라, 대통령직을 돈벌이에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 시타델, 'AI 빚투 펀드' SA 털어 시세차익
인공지능 관련 주가의 지지선을 구축할 버팀목이 마련됐습니다.
매도세의 주된 배경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던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주식 매각이 사실상 완료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펀드를 사들인 시타델은 100차례 이상의 블록 트레이드를 통해 넘겨받은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80% 넘게 줄였다며 시장 가치로는 40억 달러가 넘는다 설명했는데, 단 3주만에 40억 달러치가 넘는 주식을 매각해 엄청난 차익을 실현했다는 뜻이고요.
특히나 수장인 그리핀 CEO는 좀처럼 투자자에게 서한을 보내지 않는 인물로 꼽히는 만큼, 이번 레터 자체가 해당 거래의 이례적인 성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유럽 車, 방산 진출 본격화…새 수익원 확보
마지막으로 새 돈줄 찾기에 바쁜 유럽 자동차업계 소식 확인해 보죠.
본업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방산 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앞다퉈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와 안방 공장에서 자동차 대신 아이언돔 방공체계 부품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특히나 이번 협력은 무기체계 생산에 본격적으로 복귀하는 상징성이 큰 사례로 꼽히고 있고요.
독일 다임러트럭도 군용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미국의 관세 장벽과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응해 방산을 새 성장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런 변화가 단기적인 주문 증가를 넘어 유럽 방위산업 구조 자체를 바꾸는 흐름이다 평가하고 있는데, 유럽뿐 아니라 최근 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까지도 군용차 수주전에 나설 만큼, 방산이 완성차 업체들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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