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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낸드 강자' YMTC, 상장 본격화…창신메모리 '대박' 이을까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8.24 04:22
수정2026.08.24 06:20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홈페이지 (사진=YMTC 홈페이지 캡처)]

중국의 '낸드 강자' 양쯔메모리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대박을 터뜨린 창신메모리에 이어 또 한번 시장에 충격을 안겨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2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YMTC 모회사 창장춘추홀딩스의 과창판 IPO 신청서가 거래소에 수리됐습니다.

YMTC는 조달 자금 가운데 208억위안을 생산라인 기술 업그레이드에, 122억위안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상장 후 기업가치는 2,750억~3,300억위안(약 56조 8,000억~68조 1,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올해 4분기 상장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YMTC는 최근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트렌드포스 집계 기준 지난 1분기 매출과 출하량 모두 세계 3위에 올랐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기준 2분기 출하량 점유율도 14%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470억 4,000만위안(약 9조 7,000억원)으로 2024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고, 순이익도 지난해 연간의 4.9배로 급증했습니다.

다만 YMTC는 선두 업체들과 생산능력 격차가 여전히 크다며 추가 설비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낸드플래시 호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있다”며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제재 등 지정학적 변수도 부담입니다.

YMTC는 해외시장에서 “비대칭적 경쟁 장벽에 직면했다”며 해외시장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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