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美연준 매파 인사, 국채금리 급등에도 "시장 잘 가고 있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8.24 04:02
수정2026.08.24 04:02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 매파 인사인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최근 미 국채 금리 상승에도 시장은 잘 작동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현지 시간 23일 CBS 방송에 출연해 "미 국채 시장이 정상적으로 가고 있다는 모든 징후가 있다"며 "거래가 이뤄지고 시장 유동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낮추기 위해 연방기금금리를 주요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미 국채 금리는 급등했는데, 10년물 금리는 지난 21일 4.73%에 거래를 마쳤고, 30년물 금리는 5.28%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부근에 머물렀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최근 역사와 비교하면 국채 금리가 높은 수준이지만, 1990년대에는 현재보다 의미 있게 높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소수 의견을 낸 3명 중 한명인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재차 인플레이션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9월 회의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그는 "더 많은 데이터를 봐야겠지만, 다음 회의를 미리 판단하고 싶지는 않다"며 "현재로서는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수영다른기사
'年 19.4%'…월 50만원 한도 '이 통장', 9월에 또 나온다
민심에 놀란 與…'1주택 거주, 비거주 구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