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에도 신중한 예측시장…"연말 7만5천달러 안팎"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22 09:51
수정2026.08.22 10:03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 사이 20% 넘게 급등했지만, 예측시장에선 올해 말 가격을 지금보다 낮은 7만5천달러 안팎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21일 CNBC에 따르면 미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연말 가격 관련 계약을 토대로 산출한 평균값은 약 7만5천달러입니다.
이날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20분 기준 7만7천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칼시에서는 비트코인이 2027년 1월 1일 0시에 어떤 가격대를 형성할지를 놓고 계약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5천달러 단위의 구간으로 나눈 뒤 구간별로 '예' 또는 '아니오'를 선택해 예측 가격을 베팅하는 방식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 재무부의 시장 개입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규제 완화 법안 통과 필요성을 시사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예측시장은 실제 자산 가격의 방향을 보장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이 특정 가격 수준에 부여하는 확률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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