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4주 연속 하락…휘발유 1천860원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8.22 09:07
수정2026.08.22 09:32
[서울 시내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한 주 전보다 소폭 내리며 1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1.7원 내린 1천862.5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0원 내린 1천908.9원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1원 하락한 1천835.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865.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853.5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4원 내린 1천845.7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이란 협상 교착 이후 미국의 대이란 경제 압박 강화와 UAE·이란 갈등 심화 등 공급 불안으로 상승했습니다. 다만 사우디의 대체 공급 확대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3.2달러 오른 91.8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4달러 상승한 113.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4.0달러 오른 163.7달러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 9차 석유 최고가격을 8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지정했습니다.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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