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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30조 현금배당…올해 최대 110조 주주환원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8.21 17:49
수정2026.08.21 19:25

[앵커] 

삼성전자가 올해 최대 11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방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3분기에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30조 원 규모의 현금배당도 실시합니다. 

엄하은 기자, 삼성전자가 발표한 주주환원 방안,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남아 있는 주주환원 재원이 약 90조 원에서 11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오늘(21일)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총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앞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29조 3천억 원을 이미 환원한 바 있습니다. 

우선 올해 3분기에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30조 원 안팎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1주당 배당금과 전체 배당금 규모는 오는 10월 이사회에서 확정됩니다. 

나머지 주주환원은 2026년 경영실적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한 환원 방식과 규모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또 임직원 보상을 위한 약 15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의결했습니다. 

[앵커] 

시장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삼성전자 주가는 오늘 정규장에서 3.87% 오른 28만 1500원에 마감했습니다.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이 발표 전에 먼저 반영된 건데요. 

정작 발표 이후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는 오후 5시 30분 기준 27만 2천 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정규장 종가에서 소폭 내렸습니다. 

삼성전자가 장 마감 후 대규모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가운데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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