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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주환원의 힘…코스피, 다시 7천선 코앞으로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8.21 17:49
수정2026.08.21 18:08

[앵커] 

이번 주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던 코스피가 6900선은 지켜냈습니다. 



주주환원 기대감을 등에 업은 반도체 대장주들이 장초반 약세를 상승세로 돌려놨습니다. 

코스닥은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환율은 6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성우 기자, 코스피가 어제(20일)에 이어 오늘(21일)도 상승세를 이어갔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0.88% 오른 6912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6700대 중반에서 개장하며 시작부터 크게 휘청였는데요. 

이후 서서히 낙폭을 줄이더니 오전 중 상승 전환하며 결국 6900선을 회복한 채 마감했습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연달아 내리며 640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어제부터 이틀 연속 반등한 끝에 다시 7천 선을 코앞에 뒀습니다. 

주주환원 소식이 연이어 쏟아지며, 반도체 대장주들이 우리 증시를 견인했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8만 원, 173만 원선을 회복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자도 역대급 주주환원을 준비하면서, 기대감 속에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받았는데요. 

만 조금 전 주주환원 방안이 발표된 후 삼성전자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크게 요동치면서 정규장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반면에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크게 떨어졌어요? 

[기자] 

코스닥은 어제보다 5% 가까이 내리며 801선에 턱걸이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795선까지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코스닥인 장중 8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이후 2주 만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지난주 내내 상승세를 타며 900선 회복을 바라봤던 코스닥인데, 이번 주 4 거래일 중 3 거래일 동안 내리며 다시 800선이 위태로워졌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0분 기준 1382원 50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의 달러 매도 속에 1380원대에서 등락 중입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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