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대표 "한국, 새로운 트렌드 나오는 중요한 전략 시장"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8.21 17:43
수정2026.08.21 17:55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임 대표는 "한국은 볼륨만 큰 시장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정말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미라 대표는 지난 19일 강원도 영월 더 한옥 헤리티지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출시 행사에서 "한국에서는 새로운 트렌드와 발전이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고객분들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경청하는 것이 벤츠의 글로벌 전략을 세우는 데 정말 중요하다"며 "제 역할은 한국 고객의 목소리를 본사로 잘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중국, 미국, 독일, 영국에 이은 벤츠의 글로벌 5대 시장으로 지난해 한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6만8천467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5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대표 세단 S클래스의 경우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에미라 대표는 지난 4월 도입한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와 관련해선 "변화를 성공적으로 하고 나면 정말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oF는 기존에 딜러사별로 상이했던 차량 가격과 재고 관리 구조를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가격을 제공하는 판매 방식입니다.
에미라 대표는 "고객분들이 하나의 가격, 통합된 재고 그리고 일관된 경험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변화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지만 저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신뢰를 점점 쌓아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미라 신임대표는 중국 베이징 벤츠 세일즈서비스법인에서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고 벤츠 스웨덴·덴마크 대표를 거쳐 지난달 벤츠코리아 대표로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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