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법원, 부동산 위기 상징 '헝다' 파산 신청 수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8.21 17:40
수정2026.08.21 18:28
중국 법원이 전격적으로 부동산 위기의 상징으로 꼽히는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핵심 자회사에 대한 파산청산 신청을 수리했습니다. 헝다그룹 창업자 쉬자인 전 회장이 각종 금융범죄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입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광저우농촌상업은행이 헝다부동산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파산청산 신청을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헝다부동산은 헝다그룹의 핵심 본토 자회사로, 현지 부동산 개발·운영 사업을 담당해 왔습니다. 2019∼2020년 매출을 조기에 인식하는 방식으로 5천600억위안(약 115조4천억원) 이상 매출을 부풀린 것이 중국 금융당국에 의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현지 법원이 쉬 전 회장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삼성전자 100조 특별배당 임박…주당 1만5천원
- 2.근육 늘고, 2주에 1번 맞고…위고비·마운자로 잡는다
- 3.[단독] 노태문 대표, 내일 경영 설명회…첫 DX 적자 타개책 주목
- 4.10만원 '주식 축의금'에 우르르…2주 만에 신혼부부 3만명 몰렸다
- 5.SK하이닉스 '주식 성과급' 타결 초읽기…현대차도 교섭 재개
- 6.'자발적 퇴사해도 100만원 실업급여?'…조기 퇴사 부추길라
- 7.40조 풀자 170만닉스...150조 푼다는 삼성전자는?
- 8."고소득 부모 절세수단 악용 우려"…재경부, 주니어ISA 반기
- 9.'주문 다 못 맞춘다'…삼성전자, 파운드리 가격 최대 15% 인상
- 10.옛 청약통장 갈아타기 '막차'…9월 지나면 못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