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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주한美대사에 "한반도 평화 위한 트럼프 결단 공감"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8.21 17:17
수정2026.08.21 17:19

[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 국회의장실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조정식 국회의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양국 의회 외교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의장은 접견에서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스틸 대사에게 "미국 정계에서 많은 경륜과 역량을 발휘해오셨고, 한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계시므로 한미관계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장은 "특히 냉각돼 있는 한반도에 대화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의 안정적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와 결단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소 아쉬운 점은 미국 의회에 한미의원연맹의 마땅한 카운터 파트가 없다는 점"이라며 "미한의원연맹 같은 그룹이 생기면 양국 관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스틸 대사는 "(한국) 국회의원들도 거의 매년 미국을 방문했고, 미 의회에서도 의원단을 꾸려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며 "양측의 교류를 통해 우리 동맹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활발히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틸 대사는 "의원들, 또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거기에 일조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가 의회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외교 정책과 국제 관계를 형성하는 데 (의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온몸으로 이해한다"며 "73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동맹으로서 손잡고 협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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